54기 꿈집중과정 후기

처음에는 꿈 작업이라고 하여 나의 미래에 대한 꿈에 대하여 이야기건가했었는데 내가 꾼 꿈에 대해서 다루는 것이었다.

내가 반복적으로 꾼 꿈도 적어보고 , 기억에 남는 궁금했던 꿈도 적어보며 3박4일의 꿈 여행길에 출발했다.

꿈 만 같은 숙소의 풍경 속 나의 꿈 작업을 할 때 나의 반복적으로 꿨던 꿈들에 대한 궁금한 마음과 말하면서도 정리 되지 않은 채로 풀어놓느라 바빴었다.

나의 꿈 작업 속 무의식에 이런 것들이 있었구나.. 그때의 나의 무의식과 마주함은 수줍은 소녀와도 같았다.. 정신이 없기도 했었다.

전체적으로 나에겐 꿈 동기들과 수학여행 온 것처럼  꿈 꾼 것 같았는데 꿈 과정을 마치고 돌아와 오히려 무의식과 마주하는 후폭풍이 

나에겐 시작되었다. 다른 프로그램과 다르게 더 혼란스럽고  마음이 아리고 아프면서 힘들었다. 

나의 무의식과의 소통은 그때부터 마주했다. 나의 어두운 면, 그림자 , 거부할 수 없는 나의 일 부분들이 선명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. 

무의식과 소통하는 것도 시간이 걸렸다. 사로잡히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 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부분들을 마주하며 당황스럽고 어려운 마음이었다. 

그동안의 프로그램을 하면서 이번 꿈 과정으로 통하여 나의 지나간 인생의 부분들이 연결되듯 조각조각 퍼즐처럼 맞춰지는 느낌이었다. 

그렇게 나의 꿈의 무의식과 소통하고 그림자를 마주하며 나의 소리를 귀 기 울릴 수 있었다.  다녀온 후 지금 이 순간이 또 나에게 새로운 삶을 향해 

나아가는 시작이다! 

나에게도 응원하며,  함께해준 54기 꿈과정 치료자분들과 동기 친구들 고맙고 응원해~!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


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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